1. 목적

우리에게 맡겨진 모든 학생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한다.

2. 방법

가. 홍보하여 학생들을 선발한다.

나. 점심시간을 이용한 모임을 갖는다.

다. 찬양을 통하여 마음의 문을 연다.

라. 매일성경을 가지고 말씀을 묵상하고 나눔을 한다.

3. 필요성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말씀하신 지상명령은 가서 제자삼으라는 말씀이셨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학교 현장에 보내신 이유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양육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 교과 수업 속에서 그리고 학교 생활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길러내는 것을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해야 한다.

4. 구체적 방법

가. 선발

먼저 4∼6명 정도의 소수의 제자를 선발한다. 선발할 때 믿음의 가정에서 자라난 이이를 선발하는 것이 무리가 없다. 물론 없다면 공개적으로 선생님과 함께 성경을 공부할 사람을 선발한다.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것 보다는 소수의 아이들을 깊이있게 양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 시간

시간은 점심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학교 전이나 방과후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그러나 점심시간은 여유있게 10∼20분 정도 성경을 깊이있게 가르칠 수 있다. 매일 점심시간에 모이는 것이 간헐적으로 만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교사가 헌신하면 아이들도 그 귀중한 점심시간에 하나님께 헌신할 수 있다.

다. 교재

성서유니온에서 나오는 매일성경을 가지고 아이들과 나누면 매우 효과적이다. 아이들로 하여금 아침마다 묵상을 하도록 하고 점심시간에 함께 나누는 것이다. 아이들도 아침마다 말씀을 묵상하는 훈련을 겸하여 시킬 수 있기에 아이들의 영적 성장에 매우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5. 비전

소수의 제자들을 양육하는 것으로 우리의 사역이 끝나서는 아니된다. 제자는 제자를 양육해야 한다. 따라서 3월부터 교사로부터 양육을 받은 아이들은 6월 정도부터는 그 제자들이 2명의 제자를 선발하여 양육을 하도록 한다. 아이들이 친구들을 양육하면서 또한 신앙이 성장하게 된다. 그리고 먼저 교회에 나간 그 아이들로 하여금 교회에 나갈 때 2명의 자기 제자들을 잘 챙겨서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교사의 제자가 제자들을 양육하는 것은 강력한 하나님의 나라를 구축하는 지름길이다.